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유아교육과는 13일 11시 총장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교육 분야의 발전과 우수한 보육 인재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 유아교육과 최진숙 학과장, 김은정‧유선영‧이성주 교수와 김수연 전북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김지정 군산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조세민 서기, 김묘명 정읍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실습과 현장 경험 지원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유아교육과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시 상호 협력 ▲유아교육 관련 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보다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북 지역 내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숙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보육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실무 역량을 갖춘 영유아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수연 전북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다솜사랑어린이집원장) 역시 “보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호원대와 협력을 통해 영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