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한 가족 친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한 ‘2025 군산시 부모학교’가 4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이하 아동보호기관)은 1일 군산시와 함께하는 ‘2025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기관이 주관하는 군산시 부모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통한 가족 친화 군산시 실현과 부모-자녀 간 유대관계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군산시 부모학교는 긍정양육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그림책 감정코칭 ▲긍정양육 훈련프로그램 ▲가족축제 ▲아빠랑 놀자 ▲토닥토닥(양육상담)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5일부터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감정코칭과 긍정양육 훈련프로그램은 ‘감정’이라는 주제로 매개체를 활용해 부모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혀 양육 태도 향상을 위한 맞춤 교육이며 아빠랑 놀자와 가족 축제는 부모,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유대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양육상담은 양육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1대1 매칭 상담이다.
올해 군산시 부모학교 사업은 군산시 유치원·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한 가정통신문, 사회복지 관련 기관 안내문, 부모학교 포스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설명과 안내자료는 아동보호기관 홈페이지(https://gunsan.goodneighbors.kr/)를 통해 확인과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