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달 말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7일 2025 라이즈사업을 공고하고 31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는 4대 프로젝트 아래 12개 단위과제가 대상이며 각 대학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를 신청하도록 했다.
도에 따르면 2일부터 5일까지 라이즈센터를 통해 서면평가(종합계획와 과제별 계획서), 대면 Q&A, 예산 배분 종합 심의를 실시하고 4월 말 최종 선정·협약을 통해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평가에는 도내외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참여하며 교육부 라이즈센터 전문가 풀도 활용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올해 전북 라이즈 총예산은 1,301억원(국비 1,076억원‧도비 225억원)이며 이중 글로컬대학30 사업비 420억원을 제외한 836억원이 이번 공모로 대학에 배분된다.
도는 지역산업성장, 청년일자리, 평생학습, 지역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로 ▲생명‧전환산업혁신(JB-SPARK) ▲지역주력산업성장(JB-ROOT) ▲평생교육 가치확산(JB-EverLearn) ▲동행협력 지역발전(JB-TEAM) 4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라이즈 사업을 통해 현재 26.6% 수준인 도내 대학 졸업자의 정주취업률을 오는 2029년까지 29%로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성과로 설정했다. 단순한 수치 변화로 보이지만 이 2.4% 상승은 전북 인구, 경제,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올 핵심지표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라이즈는 대학을 통해 지역을 혁신하는 지역발전 패러다임 대전환이다”며 “지역산업과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청년이 머무는 전북, 산업이 혁신되는 전북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