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와 (주)아쿠온이 블루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기욱 군산대 총장 직무대리, 오정근 글로컬대학추진단장, 권봉오 대학원장과 함께 김종성 (주)아쿠온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아쿠온은 군산대와 함께 새만금 지역에서 스마트양식,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등 해양바이오 분야의 실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쿠온은 지난해 1월 서울대학교 김종성 대표이사가 교원 창업기업으로 설립한 회사로 서울대 해양생태학 박사급 연구진이 개발한 육상과 해양 아쿠아포닉스는 재배환경의 빅테이터 구축에서부터 담수, 해수 조건에서 교차재배 기술 등 식물과 어류 성장의 최적 환경 조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고속성장과 고함량의 유용성분을 함유한 농수산식품과 시스템의 독점적 대량생산기술을 갖춘 국내 유일 연구기반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농생명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블루그린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푸드 생산기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루그린푸드테크(스마트팜‧스마트양식‧아쿠아포닉스 등)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 ▲기후위기 대응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농생명바이오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협력 ▲ 블루카본과 해양생태계 복원 관련 ESG 기반 실증, 인증과 사업화 체제 구축 ▲ 아쿠아포닉스 기반 차세대 스마트푸드 생산기술을 통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 ▲지역발전과 상생 협력 방안 도모 등이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식량안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종성 (주)아쿠온 대표이사는 “블루그린푸드테크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군산대와 협력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