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지난 6일 ‘2025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군산지역 의료단체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장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여해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상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적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이들은 학과에서 습득한 지식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군장대 물리치료학과 3학년 한 학생은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다”며 “특히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군장대 물리치료학과 봉사활동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역사회 연계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향숙 군장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지속적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