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가 전년 대비 약 3.85배 증가한 총 38억원의 ‘국가장학금 2유형 연간 교부금’을 확보했다.
군산대는 14일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에 따라 ‘국가장학금 2유형 연간 교부금’을 총 3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지원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국가장학금 2유형은 대학의 장학금 지원 노력에 따라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추가 교부금을 지원하는 성과연계형 장학금제도다.
이번 교부금 증가는 등록금 동결, 34억원 규모 교내 장학금 지원 강화 등 군산대의 적극 재정 기여와 장학제도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오연풍 학생처장은 “올해 증액된 교부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지급 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학부 학생들이 장학금을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 중심의 지원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유형 장학금 지급 기준은 6월 초 확정될 예정이며 장학금은 1학기 말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학생 등록금과 인건비 시설 모든 걸 다 국가에서 지원하니...
군장대, 군산간호대, 호원대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