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오연풍)가 몽골 국회‧몽골 다르항시와 글로벌 교류협력에 나선다.
이번 교류협력은 몽골 국회 초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다르항시 출신 룬레그 국회의원과 몽흐에르댄 다르항 부군수와의 연이은 면담을 통해 ▲해외봉사 협력 ▲외국인 유학생 유치 ▲청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개발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룬레그 국회의원은 “군산대가 지난 2023년 몽골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과 지역 소외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몽골 국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연풍 센터장은 “군산대는 ‘잇다(International Trend Trade Agreement) 해외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 국립대학육성사업 우수사례 선정 등 타 대학에 모범이 되는 글로벌 역량강화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몽골 국회‧다르항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대는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오는 7월 1~12일까지 몽골에서 ‘국립대학 최초 연합 해외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