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이사장 소성호)와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학생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산YMCA는 16일 군산교육청과 초·중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사회와 교육현장이 함께 초·중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합창단, 4차산업(드론교육), 오케스트라 학생문화활동 활성화 등 군산YMCA와 교육당국이 협력해 문화교육활동들을 공유했으며 학교교육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배은경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장은 “예술과 과학, 교육공동체가 어우러진 활동들이 초·중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학교 밖에서도 꿈과 진로를 키울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초·중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 활동은 미래 교육 핵심이다”며 “군산YMCA와 함께 지역 내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과 성장을 제공할 기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