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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포초 학생‧학부모,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다

학교와 주변 일대서 줍깅활동 펼쳐, 폐현수막 이용해 어깨띠도 제작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23 18:25: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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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포초등학교(교장 손진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줍깅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보호에 일조했다.

 

 군산경포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난 20일 학교와 주변(경암동‧조촌동)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경포초 학부모회(회장 백윤진)에서 주관한 이번 활동은 경포초 김영기 교사의 ‘지구 살리기 피켓 행진 활동’에 감명받아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자연환경을 지키는 도토리 대원으로 임명받았다.

 

 특히, 올해 줍깅활동에선 버려지는 폐현수막으로 어깨띠를 만들며 가정에서 지구 살리기에 적용될 수 있는 많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정이솔 학생은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힘들었지만쓰레기를 줍고 나니 재미있고 뿌듯했고 다음 줍깅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윤진 학부모회장은 “지난해 월명산에서 줍깅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학교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며 “아이들에게 쓰레기를 줍는 것보다 버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진영 경포초 교장은 “줍깅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군산경포초 도토리 대원들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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