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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 총 80명 증원

이차전지·에너지신산업학부 20명 증원, 3개 학과 신설 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30 11:34: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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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군산대학교가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이차전지·에너지신산업학부 정원도 늘리는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본격 돌입한다.

 

 군산대는 30일 최근 발표한 교육부 2026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발표에 따라 오는 2026년 신입생 모집부터 첨단분야에서 총 80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에너지신산업학부(기존정원 40명) 20명 증원과 더불어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정원 20명) ▲바이오헬스학과(정원 20명) ▲스마트시티학과(정원 20명) 신설로 총 80명의 정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첨단분야의 총정원이 120명으로 확대됐다.

 

 이번 신설과 증원으로 군산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첨단산업 집중 육성사업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2024학년도 입학정원부터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AI 등 첨단분야 인재 공급을 위해 첨단학과 입학정원을 늘릴 수 있도록 ‘첨단(신기술)분야 모집단위별 입학정원 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각 대학의 신청을 받아 정원배정 대상 학과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특성화/지역산업/관련 학과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 계획 ▲교원확보 우수성 ▲실험/실습기자재 보유여건 등 4개 항목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간 연계융합 노력 등 대학의 의지를 고려해 이뤄졌다.

 

 군산대는 첨단분야 정원 증원 심사결과에 따라 첨단부품·소재분야, 환경·에너지분야, 스마트·친환경선박분야, 바이오헬스분야, 스마트시티분야에서 정원 증원을 승인받았다.

 

 엄기욱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첨단학과 증원과 신설을 계기로 군산대가 지역 주축산업과 미래신산업 분야인 에너지, 바이오, 지능형기계 산업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 교원 초빙, 인프라 확대 등 전폭적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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