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단이 도내 보육교직원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수교육 사업을 성황리 종료했다.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교사들이 보육과 돌봄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정으로 보육교사 승급과정과 보육교사 일반직무과정, 원장 일반직무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보수교육 과정에서 수요 조사된 보육교사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어린이집에서 ‘안전과 건강관리’에 관한 실천적 기술을 익히고 디지털 보육환경 적응에 필요한 ‘교수학습 개발과 활용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당 교육에 전문 자질을 갖춘 학계, 현장, 연구소 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된 강사들과 수강생 간 교육적 소통은 보육교사 실무능력을 높일 기회가 됐다고 평가받았다.
윤진주 호원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단장(아동복지학과장)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보수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산학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으며 대학 인프라와 전문 강사들의 노력으로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복지학과에서는 유보통합 대비 차원에서 일선 현장에서의 보육교사의 학력 증진을 위해 직장인 야간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차원에서 개발된 돌봄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호원대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단은 지난 2021년 전북도로부터 수탁기관 선정 이후 해마다 보수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인프라와 지역 전문강사를 활용해 보육교사를 위한 재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