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용문초등학교(교장 손영애)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에 나섰다.
군산용문초는 지난 11일 오전 10~12시까지 용문초 1층 조리실습실에서 학부모 요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용문초 영양사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1,0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저탄소요리연구가를 초청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채식요리를 소개했다.
손영애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저탄소 환경급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