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군산교육청,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업무경감 실현

기간제교원‧강사 인력풀 구축 등 맞춤형 특색사업 3개 영역 운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업무경감을 실현했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24일 올 상반기 동안 학교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색 사업 3개 영역을 운영,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산 지역의 유·초·중등 대상 기간제교원과 강사 인력풀(총 48명)을 구축하고 매월 인력 관련 자료를 현행화함으로써 학교가 교원 공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신규교사 26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1대1 맞춤형 실무 컨설팅’을 운영해 복잡한 행정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신규교사들은 “단기간 내 업무를 이해할 수 있었고 혼자였다면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30개 학교 악기 수리와 점검 지원이 이뤄졌으며 음악교사들은 “음악 수업의 질이 크게 향상됐고 학교 자체 예산으로는 어려웠던 악기 정비가 가능해져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관내 27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과 면담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신규 시범사업 방향성을 도출했다.

 

특히, 초등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 인력 지원과 중등 정기고사 복도감독 인력 지원은 현장 요청과 군산 교사업무경감TF 협의를 통해 주요 과제로 채택됐으며 올 하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026년 본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학교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교원과 학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업무경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