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사회 초년생과 졸업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청년 MONEY레시피’를 오는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3회(각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기초 금융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질적이고 구체적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첫 월급 사용 전략과 함께 청년도약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월세지원 등 주요 청년정책과 연계한 실질적 지원 정보 제공 ▲실전 금융 활용과 내 집 마련 전략 안내 ▲재테크 기본 개념부터 적금, 예금, ETF, 간접투자 등 안전한 자산 증식 방법 소개로 구성된다.
또한, 금융 리스크 관리와 스마트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법도 함께 다루며 일상 속 금융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기초 금융지식 부족과 미흡한 자산관리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예산 관리, 소비습관 진단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더불어, 청년 대상 금융상품과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는 물론, 정책 체감도와 만족도까지 함께 제고할 계획이다.
오연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사회초년생들이 자산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금융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 금융 설계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