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역혁신 선도 거점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호원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4동 공학관 2층 RISE사업단 사무실에서 RISE사업단 사무실 개소‧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무실 개소‧현판식은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RISE사업)사업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의미다.
호원대가 전북도, 주요 시군구와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핵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선포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RISE 사업단 관계자, 단과대학 사업단장과 연구교수들, 군산시 김봉곤 문화관광국장‧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앤미디어 강동길 대표, 훼델타미디어 정성훈 대표, 더원스타일 윤종민 대표, 드링크엔터테인먼트 김학진 본부장 등 RISE사업의 산학협력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지산학 협력 가치를 높였다.
사무실 개소식과 현판식은 강희성 총장의 환영인사와 사업 경과보고,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마련된 RISE사업단 사무실을 둘러보며 향후 협력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환영 인사에서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 소멸, 지역산업 활성화 등 연계된 다양한 현안을 극복하고 지역과 밀착된 사업들을 통해 지역발전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RISE사업의 우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원대 RISE사업단은 향후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중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기업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