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군산대학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AI활용’ 공동교육을 진행,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육성에 나섰다.
군산대 공학교육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전북대, 전남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등 총 5개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진행됐으며 5개 학교의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첫째날에는 4차산업혁명 미래전망과 자율주행 특허분석 등 전문가 특강과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팀별활동으로 이뤄졌다.
두 번째날에는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분야 아이디어 발굴과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미션 수행 실습을 실시됐다.
이어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팀별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이 결과물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주행 모빌리티·AI활용과 관련 역량 강화뿐 아니라 교육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참여대학 학생들과 팀으로 이뤄 교육과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별도로 진행된 호남권 국립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공동교육 운영을 위한 실무자 회의에서는 각 참여대학 주관으로 다양한 공동교육을 진행하고 5개교의 정기적 교류와 학생들이 창의적 공학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