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군산교육청, 초등학생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성료

전통.현대 어우러진 국제교류활동...문화다양성 이해, 세계시민 의식 함양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7-12 23:25:2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해외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학습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출국 전 3차례 사전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해외문화체험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싱가포르에 소재한 1개교와의 교류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한복 입기, 전통놀이 체험, 그리고 K-컬처를 반영한 ‘오징어게임’ 복장 체험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러한 교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해운, 금융, 건축 등 싱가포르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탐방 활동과 더불어 싱가포르 역사와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처음 해외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에 나가는 것도 처음인데 친구들과 함께해서 좋았고 싱가포르 친구들과도 직접 만나고 문화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교육청은 향후 사후교육을 통해 진로 특강과 체험 보고회를 운영하며 이번 해외문화체험의 성과를 지속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고 다문화 사회에서의 포용력과 적응력을 기르는 데 큰 자양분이 됐을 것이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