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군산대 인문도시센터, 지역잡지 가치 알릴 학술대회 개최

2019년 이후 한국 근현대 지역잡지 수집 발굴, 데이터베이스화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가 한국 지역잡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흥을 이끌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산대 인문도시센터는 지난 18일 인문대학 1층 교양 강의실에서 ‘2019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단계 3년차를 맞아 ‘한국 지역잡지의 현황과 특징’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포·전남, 대전·충청, 강원, 경기·인천권의 지역잡지 현황과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목포·전남권 지역잡지’ 이동순 교수(조선대), ‘충청권 지역잡지’ 김현정 교수(세명대), ‘강원권 지역잡지’ 남기택 교수(강원대), ‘경기·인천권 지역잡지’ 이희환 교수(인천대)가 발제를 맡아 각 지역잡지 현황과 특징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지역에서 발행된 잡지들은 지역 문단의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 작가들의 발표의 장이 되면서 지역 문학과 문화를 발전시키는 큰 역할을 했음에도 지역이라는 한계성으로 인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이에 군산대는 지난 2019년 이후 전북, 광주·전남, 제주, 부산, 경남, 대구·경북의 한국 근현대 지역잡지를 수집 발굴해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수행해 지역 잡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원환 군산대 인문도시센터장은 “호남·제주권과 영남권 등에 산재한 지역 잡지 조사를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진행될 대전·충청권, 강원권, 경기·인천권 등의 지역 잡지 현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