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 1대1 맞춤형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수상안전교육은 관내 초3~4학년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교육청은 매년 실시하는 특수교육대상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방법, 생존수영, 구명조끼 착용법, 위기 상황 대처 요령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24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1대1 개인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교육과 체험 중심의 수상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과 방학 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