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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중국 동방대 협약체결…한중 문화 교류의 새로운 모델 제시

두 대학 장점 살려 하얼빈 빙등축제 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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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중국 동방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호원대는 지난 15일 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동방대 예술대학과 업무협약 및 관련 기관들과 업무논의를 동방대 예술대학 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두 학교 간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와 대학 교류를 넘어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한중 문화 콘텐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호원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최부헌 교수가 참석했으며 중국 동방대 유문옥 외사처장, 장건설 예술디자인원장, 예술디자인대학 곽문봉 총서기, 예술디자인부원장 왕항 교수, 이평 교수 등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 CMG 예술감독 루펑, 흑룡강 한단미디어유한공사 임병무 대표, 최성빈 부사장, 박미자 주임 등이 참석해 두 대학 간 숏폼 영상과 미디어 콘텐츠 제작, K-컬처 관련 프로젝트에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상호 실습과 프로젝트 진행 ▲하얼빈 빙등축제 콘텐츠 공동 개발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루펑 CMG 예술감독은 향후 두 대학이 제작하는 콘텐츠가 CMG의 플랫폼을 통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CMG는 CCTV 등을 포함하는 중국 대표 방송사로 두 학교의 콘텐츠가 중국 전역에 소개될 수 있는 강력한 통로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흑룡강 한단미디어유한공사는 숏폼 영상 제작과 K-POP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K-POP을 활용한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원대 산학협력단 최부헌 부단장(공연미디어학부 교수)은 “대학 간 인재양성과 교류를 통해 동방대 예술대학이 보유한 세계적 빙상예술과 호원대 K-컬처가 융합해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에 실질적 결과물을 완성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장건설 동방대 예술디자인학원장은 “호원대와 동방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고 두 대학의 잠재력과 창의력 있는 문화예술을 잘 만들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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