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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내년부터 ‘첨단·에너지대학’ 신설…미래 신산업 선도

이차전지·에너지학부,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등 총 4개 학과(부) 구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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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내년부터 ‘첨단·에너지대학’을 신설, 지역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전망이다.

 

19일 군산대에 따르면 첨단·에너지대학은 현재 조성중인 첨단 교육·연구 시설에 들어서는 단과대학으로 이차전지·에너지학부,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 바이오헬스학과, 스마트시티학과 총 4개의 학과(부)로 구성된 단과대학이다.

 

특히,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 바이오헬스학, 스마트시티학은 신설학과로 융합형 교육·실무 중심 커리큘럼·미래 산업 트렌드라는 공통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2026학년도 첨단·에너지대학 입학정원은 120명으로 수시모집에서 단과대학 통합모집으로 정원 내 11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입학생은 1학년 2학기 말에 희망학과(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군산대는 국가 전력산업과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미래 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관련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산대에 따르면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는 AI·로보틱스·자율운항 기술을 기반으로 조선·해운물류 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이끌 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더불어 해양 드론, 자율운항 시스템, 해양 장비 유지보수 등 새만금 해양산업단지 연계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생산,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 해양 안전, 국제 해양 기구 등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바이오헬스학과는 정부 지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첨단바이오 분야에 해당하며 생명과학·헬스케어·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실험·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헬스케어 산업 등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고 전북 화장품 산업 연계사업과 ‘대체 시험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바이오 산업 고도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스마트시티학과는 스마트 교통, 도시 데이터 분석, 기후 대응 기술, 공간정보 융합 교육 등을 통해 미래형 도시 개발을 주도할 창의적 실무형 인재 양성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반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 능력을 키우며 졸업 후 공공·민간·국제 도시 개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엄기욱 총장 직무대리는 “첨단·에너지대학 신설을 계기로 에너지·바이오·지능형 기계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것이다”며 “국내외 우수 교원 초빙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폭적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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