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촌의숙장학재단이 군장대 우수인재 발굴에 힘을 보태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는 19일 대학 대회의장에서 매촌의숙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과 민‧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진숙 군장대 총장과 정회상 매촌의숙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매촌의숙장학재단은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군장대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과 우수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진숙 군장대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를 키워나가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회상 매촌의숙장학재단 이사장은 “군장대는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과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더욱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군장대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열정에 미력하나마 힘을 더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광동학원은 故 학창 이종록 선생의 ‘창조적 인간교육 정신을 기반으로 1950년 설립, 산하에 중앙중·고와 군장대, 국제디지털대 등 4개의 중·고·대학교를 둔 명실상부한 명문 사학이다.
동산학원은 매촌 정만채 선생이 아들 농암 정찬홍 선생의 권유를 받아들여 1948년 9월 설립했으며 군산여자상업고, 군산동중‧고, 제일초를 둔 사학명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