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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 수여받아

2년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글로벌케어과’ 중심으로 요양전문가 양성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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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가 법무부로부터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군장대는 지난 22일 정부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정성호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24개 대학 총장이 함께했으며 지정증 수여와 함께 욍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방안과 외국인 유학생 제도 개선 등에 관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은 지역 우수대학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와 교육 운영, 자격취득,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초고령화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질 높은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을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정책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군장대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지정증을 수여받음으로써 2년의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글로벌케어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전문 요양보호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장대는 내년 첫 신입생 선발을 통해 ▲기초·의사소통 한국어 과정 ▲노인장기요양 관련 직무과정 ▲요양시설·재가기관 현장 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입학교육→현장실습→자격취득→취업의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군장대는 외국인 요양보호사의 성공적 연착륙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요양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부와 지역이 요구하고 있는 전문 글로벌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진숙 총장은 “우리나라는 너무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이에 따른 노인분들에 대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며 ”사회가 요구하는 돌봄 서비스는 단순히 돌봄이 아닌 노인 건강 케어를 요구하고 있기에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고자 요양전문가를 양성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요양보호사 육성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건강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사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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