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을 비롯한 도내 청년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군산대 등 창업 유관기관 6곳이 힘을 모은다.
군산대는 지난 20일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지역 기반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군산대 창업보육센터·군산강소특구·군산시청년뜰·호원대 창업보육센터·전북청년경제인협회가 참여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성공적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은 창업기업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투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 일환으로 군산을 거점으로 전북 전역 창업기업들이 실질적 투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투자유치 가능 기업 발굴을 위해 전북청년경제인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의 역량있는 청년 창업가와 투자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창업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지원해 도내 투자유치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석근 군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은 군산을 넘어 전북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적 청년 창업기업들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주동현 전북청년경제인협회 사회공헌이사는 “전북지역의 잠재력 있는 청년 경제인들과 창업가들이 실질적 투자 기회를 얻고 더욱 넓은 네트워크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