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송다니엘 학생이 ‘제136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송다니엘 학생은 최근 연구중인 ‘아마이드 교환반응 미치는 HEIP 효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아마이드 화합물은 다양한 천연물에서 발견될 뿐 아니라 흥미로운 생리활성을 통해 의약품과 농약 등에 많이 응용되는 작용기(분자 내 비슷한 성질을 띠는 원자 그룹 묶어 분류)이다.
뿐만 아니라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분자 핵심 결합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 소재 등으로 사용된다.
반면, 낮은 반응성 때문에 다른 작용기로 변환이 어려워 유기화학 분야에서 매우 흥미로운 연구 주제로 각광받아왔다.
이에 송다니엘 학생은 헥사플루오로아이소프로판올(HEIP)가 첨가제로서 아마이드 교환반응을 촉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양한 변환 반응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효준 군산대 첨단과학기술학부 소재화학전공 교수 지도하에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