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공항(공항장 손영기)은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군산공항은 지난 4일 산돌학교 학생 10명, 인솔교사 7명을 초청해 공항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항공 여객 이동 과정을 체험하며 공항 운영과 보안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항공권 발권과 신분확인 ▲보안검색 절차 ▲계류장 견학 ▲수하물 수취 과정 등을 순서대로 체험하며 공항 이용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산공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낯선 공항 이용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산공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항으로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