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진로·취업지원실은 지난 5일 ‘2025 직업인 인터뷰 공모전’ 시상식 개최하고 총 4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이 스스로 진입을 희망하는 산업 분야나 직무에 종사하는 현직자를 직접 인터뷰함으로써 각 직업 특성과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흥미를 높이며 자신의 역량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인터뷰 대상과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인터뷰를 수행한 뒤 그 내용을 토대로 인터뷰 보고서를 작성·제출했다.
제출된 보고서는 진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예선을 통과한 9명의 참가자 중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컴퓨터학과 학생은 “웹디자이너를 목표로 하고 있어 현직 웹디자이너를 인터뷰했다”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웹디자인 본질이 단순한 ‘예쁨’이 아니라 ‘문제 해결’에 있음을 느꼈고 실제 사례를 통해 웹디자이너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문 진로·취업지원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