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호원대, 지역 돌봄 근로자 건강증진에 기여

융합 헬스케어 리빙랩 운영…전문기관 협력으로 전문성 더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역 돌봄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나섰다.

 

호원대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은 11일 대학 2동 멀티플렉스관과 로비에서 군산시지역아동센터 근무자 총 140명을 대상으로 대학 초청 ‘융합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리빙랩 행사는 지역 돌봄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학 시설을 개방하고 지역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군산시보건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북자치도 물리치료사회, 함성스포츠클럽을 비롯해 호원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무도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의 5개 보건·헬스학과와 공연미디어학부가 동참해 활력을 더했다.

 

2동 로비에는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무도학과가 근골격계 헬스케어 부스를 담당하며 신체기능측정, 테이핑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가 심뇌혈관계 헬스케어 부스를 통해 당뇨·혈압·우울증 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치아우식과 구취 검사 등 종합 건강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전북도 물리치료사회의 AI 디지털 자세측정, 함성스포츠클럽의 디지털 운동 체험, 군산시보건소의 산업체근로자 정신보건 부스 운영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전문성과 실질적 도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멀티플렉스관에서는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가 준비한 뮤지컬과 케이팝 공연 등 문화 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증진시켰다.

 

왕중산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장(물리치료학과 교수)은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사회 돌봄 근로자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의붕 호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전문기관들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좋은 사례다”며 “대학,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지역민의 건강 돌봄을 책임지는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