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군산대학교 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는 지난 15일 조선공학과 교수와 재학생·졸업생, 도내 조선해양 관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산‧학‧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고용과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조선해양산업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 정보를 비롯해 진로 탐색·현장 네트워킹·전문 역량 강화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생생한 정보 습득부터 취업과 인턴십 기회 확대, 멘토링과 진로 상담,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우종범 학생(조선공학과 4)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조선해양산업 미래 가능성도 크게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군산대 노재규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조선해양산업 변화와 기술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실무 중심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