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는 대학이 수행해 온 재정지원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산업체·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군장대는 군산중앙중 체육관에서 ‘2025 군장대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회’를 지난 18~19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함께 만든 성과,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삼아 재정지원사업 우수성과 확산, 관내 청소년 진로체험 운영, 산업체·가족회사와 지산학 협력 강화 등 지역 중심 교육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과 강태창·박정희·김동구 도의원, 군산시청 김현석 복지교육국장과 박홍순 교육지원과장, JB지산학협력단 문성식 본부장, 매촌의숙 정회상 이사장, 광동학원 이부덕 이사장, 군산교육지원청 이현주 장학사 등 지자체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 협력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RISE사업단과 혁신지원사업단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성과 부스가 마련됐고 교육발전특구사업 일환으로 중등 진로직업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2025 군장대 학과 체험 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참가 학생과 주민들은 취업메이크업, 취업증명사진 촬영, 드림캐쳐 제작,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과 체험 박람회와 이벤트존은 이틀간 운영돼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했다.
학과 체험 박람회에는 간호학과, 외식조리과, 사회복지상담과 등 군장대 주요 학과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전공과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건엽 군장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재정지원사업으로 축적된 대학의 혁신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지・산・학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