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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군산 교육발전 논의의 장…총 28개 교육지원사업 63억원 투입

강 시장·중고교 교장 등 참여, 추진방향 공유·학교 현장 의견 수렴 등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11-28 13:50: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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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28일 관내 중·고교 교장들과 내년도 교육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군산시·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교육지원사업 안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지자체–학교 간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는 강임준 시장,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공동이사장, 관내 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6년 총 28개 교육지원사업에 약 63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호응을 얻고 있는 ‘대학연계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사업은 내년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과 학과를 더욱 늘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등 6개 대학과 연계해 반려동물산업학과, 철도시스템공학과, 약학과, 한의예과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공 분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올해 처음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수도권 대학 학과체험형 진로캠프’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연계해 캠퍼스 투어, 인공지능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요 사업 참여 학생들 성장 과정이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와 결과 공유를 통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투자다”며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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