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생활과학회 주최 ‘2025 동계학술대회’에서 국립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유현희 교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 1건과 우수발표논문상 2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달 28일 고춘곤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 교수는 ‘식이섬유 분해효소 처리의 과일과 채소 첨가가 떡갈비에 미치는 품질 특성 비교’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식이섬유와 효소 처리를 통해 건강기능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육가공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 교수의 지도로 수행된 두 편의 포스터 발표 논문 역시 우수발표논문상에 선정됐다.
황선영·이윤진·유현희 연구팀의 ‘논에서 재배한 군산 하영콩의 품질특성’ 연구는 군산 지역특화 품종인 하영콩의 품질 분석과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군산대 2025 RISE사업 ‘군산형 수산식품 & 대두부산물 리빙랩 프로젝트’의 대표적 성과다.
박준영·안규혁·유현희 연구팀의 ‘꽃게를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용 식품 소재 제조와 품질특성’ 연구는 해양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연구는 군산대RISE사업단 현장실습형 연구과제를 통해 진행됐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RISE사업단 연구 성과와 식품영양학과의 학문적 우수성 및 실용적 연구 경쟁력을 국내 학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교수들의 지속적 연구 열정 및 학생들과 협업이 이룬 값진 결실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