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세아씨엠 등 관내 9개 협력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호원대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은 5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일환으로 ‘2025 산업체근로자 근골격계‧심뇌혈관계 헬스케어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새만금에 위치한 세아씨엠을 거점으로 총 9개 협력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원대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무도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 등 5개 학과 학생과 교수, 사업단 직원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전문성을 제공한다.
운영된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와 심뇌혈관계 두 가지 핵심 분야다.
근골격계 분야에서는 물리치료학과와 스포츠무도학과가 디지털 측정 장비를 활용해 근로자의 균형능력, 민첩성, 자세 등을 평가하고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심뇌혈관계 분야에서는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치위생학과가 당뇨·혈압·우울증 검사와 심폐소생술 교육, 치아우식과 구취 검사 등 전반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의붕 호원대 RISE사업단장은 “대학 전문 역량을 산업 현장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새만금 산업체 근로자 건강권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계와 지속적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사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