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호원대, 군산시 공무원 건강 증진 챙겨

시청서 근골격계 Healthcare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세아씨엠을 거점으로 총 9개 협력기업 대상 근로자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H-산업보건헬스사업단이 이번에는 군산시 공무원을 위한 근골격계 Healthcare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리빙랩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일환으로 22일 오후 1~3시까지 군산시청 내에서 진행됐으며 과중한 민원 업무와 장시간 좌식 근무로 근골격계 질환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자세측정기와 족저압 측정기를 활용한 AI 기반 측정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공무원들의 신체 정렬 상태와 보행 특성을 분석해 개인별 근골격계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 인프라와 지자체 행정 현장을 연계한 방문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지자체 간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군산시청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외국인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헬스케어 지원사업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건강권 확보가 지역 산업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향후 호원대 전문인력과 군산시 행정적 지원을 결합한 통합 헬스케어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의붕 호원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군산시청 방문형 리빙랩을 통해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산시 공무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