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이하 청문집)은 지난 26일 청문집 강당에서 ‘희망터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희망터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빈을 비롯해 청소년과 보호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장학청소년 시상을 시작으로 ▲(사)환경미술협회 군산지부 장학금 전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 장학금 전달 ▲군산시장 표창 ▲신협 이사장상 수여 ▲수료증 수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희망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기타, 피아노, 댄스, 난타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행운권 추첨과 졸업선물 증정을 통해 축하 분위기를 더했다.
김보경 관장은 “이번 졸업식은 단순한 수료를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문집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는 초등부 4~6학년과 중등부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