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

중도입국‧국내 청소년, 글로벌 문화탐방으로 장벽 허물어

6개국 청소년, 일본 오키나와서 유대감 형성, 평화의 소중함 되새겨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1-16 09:39:21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중도입국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군산시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6개국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의 꿈 탐방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문화탐방’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해외에서 성장하다 부모 취업이나 결혼이민 등으로 군산에 정착한 중도입국 청소년들과 국내 청소년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교류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탐방단은 본 여정에 앞서 6회에 걸친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쌓았다.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지구시민교육을 통해 인권, 환경, 평화의 가치를 학습했으며 오키나와 현지에서 선보일 퍼포먼스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탐방 주체로 참여했다.

 

지난 14일 오키나와 현청 앞 광장에서는 대금과 가야금 등 국악 선율이 울려퍼졌다.

 

중국·베트남·필리핀·태국 등 서로 다른 국적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처음 배운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만들어내는 국악 선율에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연과 함께 평화의 배지 만들기, 평화의 나무 완성하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키나와 역사 유적지와 태평양 전쟁 흔적이 남아있는 현장을 방문하며 전쟁 비극과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평화’라는 가치 아래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밝은 희망을 보았다”며 “다문화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편견없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