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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지킴이, 아이들 안전 우리가 지킨다

올해 관내 55개교 75명 확대 배치…전년 대비 소폭 증가

교직원‧학생 8~90% 만족…청소년 선도 보호‧학교폭력 예방 기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2-13 11:57:2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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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안전에 대한 염려가 커지는 요즘, 군산 관내 학교 안전의 첫 관문을 지키고 있는 학교안전지킴이(학생보호인력)가 올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안전지킴이는 지난해 총 54개교 67명이 배치돼 관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졌다.

 

이중 초등학교가 31개교 36명으로 가장 많은 학교안전지킴이가 배치됐으며 중학교 12개교 16명, 고등학교 10개교 14명, 특수학교 1개교 1명이 배치됐다.

 

올해는 55개교 75명이 확대 배치될 예정으로 군산교육청과 각 학교에서는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안전지킴이 모집과 채용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학교안전지킴이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관리와 통제, 등‧하교 지도,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보호와 학교 안전을 위한 활동을 담당한다.

 

학교안전지킴이 운영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 1년간으로 월~금요일까지 주 15시간 미만 활동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최소한의 실비로 봉사료가 지급된다.

 

군산 관내에서 학교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지난해 학교안전지킴이가 배치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43개교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 교직원은 93%, 학생은 8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실제 학교안전지킴이는 등교지도 중 수상한 사람으로부터 학생을 적극 보호했으며 학생 주요 이동동선을 지속적으로 살펴 낙하위험이 있는 창틀을 제거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에도 이바지했다.

 

학교안전지킴이는 점심시간과 하교시간에 교내‧학교 주변 순찰중 특정장소에서 발생하던 언어 다툼과 신체적 장난을 초기 발견해 학교폭력으로 확대되는 것을 예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읍면지역 등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는 학교는 학교안전지킴이 모집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 학교안전지킴이 확대 배치와 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안전에 관해 관심이 커지는 만큼 기존에 있던 학교에서도 추가 요청하는 등 일선 학교에서 학교안전지킴이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학교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교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전 한 초등학교에서 만난 학교안전지킴이 A씨는 “현재 방학임에도 늘봄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꽤 있다”며 “학생들이 입구에서 실내화를 갈아신을 때 장난치거나 다치지 않도록 관심있게 살피며 외부인이 학교를 방문할 시 출입관리를 하는 등 학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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