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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올해 마침표…본 지정 대비해야

市‧교육청, 53억원 특교금 지원받아 2024년부터 3년간 교육사업 운영

사업 종료 후 지속가능성 우려도…완성도 제고와 성과 강화 요구돼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6-04-10 11:04: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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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사업중 하나인 ‘기업이음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중인 군산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이 마지막 연차를 맞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정주로 연결하는 지역 주도형 정책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시범 운영이 종료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올해까지 3년간 5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사업 3년차를 맞은 올해는 특별교부금 20억원 포함 총 42억500만원을 투입해 27개의 특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와 군산교육청은 이같은 특구사업 운영을 통해 돌봄부터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진로탐색과 취업연계, 다문화·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올해 시범사업 마지막 해인 만큼 향후 있을 본 지정을 대비해 사업 차별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 성과를 강화하는 등 적극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시범사업이 올해 종료돼 그동안 시와 교육청이 추진해 온 특구사업들이 지속가능성을 잃게 될까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본 지정과 관련 정부 방향성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방학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과 1대1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등 기존 사업이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사업들은 계속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에 대비해 현장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구사업 3년차를 맞아 지난 1일 시범지역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올해 운영계획과 사업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군산교육청 관계자는 “군산교육발전특구의 가장 큰 방향성은 군산형 에듀케어로 과학문화 융합교육과정이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해 이를 학교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교육부에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대비할 계획이다”며 “담당자들 역시 시범사업 운영이 마무리되면 좋은 특구사업들이 중단될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를 통해 이런 사업들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진행중이나 지난해 2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한차례 다뤄졌을 뿐 논의가 지지부진해 시범사업 종료 후 계획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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