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은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수송동 맘껏광장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라인 모의투표소를 운영했다.
이번 모의투표소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의미를 더했다.
실제 선거일에 맞춰 운영된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참정권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시민교육의 장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고 모의투표소 운영을 준비했고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군산시장, 전북자치도지사, 전북자치도교육감 후보자 주요 공약을 비교·검토 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모의투표소에서는 만18세 미만 청소년들이 실제 선거와 유사한 환경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유권자 확인, 투표용지 배부, 투표 안내, 질서 유지 등 투표소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책임감있는 시민의 모습을 보여줬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남어진(19) 청소년은 “직접 모의투표소를 운영하며 선거 의미와 책임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청소년들도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락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소를 직접 운영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의투표는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위한 전북운동본부와 도내 청소년기관·단체가 함께 추진한 공동 캠페인 일환으로 운영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발대식과 교육감 후보 정책협약식 등을 통해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을 펼쳐왔으며 모의투표 결과는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당선자에게 ‘청소년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