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의 경제력이 아동의 학업능력과 교육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 현실 속에서 군산시가 ‘아동교육 울타리지원사업’을 통해 취약층 아동에 다양한 학습기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교육 울타리지원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에 필요한 주요과목의 기초학습 지도와 건전한 성장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대학생들이 방학을 활용해 강사로 참여함으로써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2019년 첫발을 뗀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85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며 32명의 대학생이 강사로 활동했다.
올해는 학생 24명이 12명의 강사에게 영어와 수학 등 맞춤형 기초학습을 지원받고 있다.
이 사업은 해가 갈수록 변화를 거듭해왔다.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인근 공공시설을 거점 학습장으로 활용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대상 아동 가정에서 대부분 방문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1대 다수, 그룹으로 진행되던 학습지도는 학생들의 개별적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대1 맞춤형 지도로 전환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사업 규모도 확대됐다. 여름방학뿐 아니라 겨울방학까지 연 2회로 확대한 데 이어 강사도 올해 상‧하반기 1명씩 더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는 조금 더 많은 아이가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1명의 대학생 강사가 학생 4명을 맡았지만 현재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생들의 개인 맞춤형 욕구 충족을 위해 1대1로 학습지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산에 주소를 두거나 군산에서 수업이 가능한 대학생들을 강사로 선정하고 있는데 사업 참여도가 높아 올해 들어 방학마다 강사 수를 5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며 “여름‧겨울방학 연 2회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