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었다.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은 지난 8일 청소년과 지역주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젝트-청소년 사회참여예산제 제안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수련관 주인으로서 직접 필요한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을 기획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치 활동이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 중심 제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과 ‘수련관 공간 조성 제안’으로 분야를 확장해 진행됐다.
사전 접수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총 8개 청소년 팀(유스로드, MY, 건강지킴이, 헬붕이, 질풍가도, 이그노벨, 성제와 롤러장, 군산 달콤한 자매)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표했다.
심사는 필요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예산 적절성, 지속성·확장성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위원단(전북청소년참여위원회, 군산시어린이의회, 군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이 함께했다.
이날 ▲대상(군산시장상)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정책과 공간 활용 방안을 제안한 ‘이그노벨’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건강지킴이’▲우수상(전북도의회 의장상)은 ‘MY’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군산시의회 의장상과 전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군산YMCA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특별상(군산청소년수련관장상) 등 8개 팀 모두에게 시상이 이뤄져 제안 의미를 더했다.
정락영 관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해 준 소중한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청소년 활동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2026년 실제 사업으로 반영해 운영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제안들 역시 적극 검토해 청소년 친화적 공간 구축과 신규 프로그램 개설에 반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