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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도시락 지원 ‘호응’…市, 교육발전특구 끝나도 지속 추진 검토

초등 돌봄교실 등 2024년 겨울부터 5,000여 명에 9만7,000여 개 제공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통해 재정과 사업 연속성 확보 계획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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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방학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이 학부모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특구사업이 마무리돼도 이어질 전망이다.

 

2024년 7월 특구 지정 이후 시는 그해 겨울방학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1식 8,000원 이내로 도시락 업체 선정과 계약은 학교에서 담당하고 있다. 당시 학생 949명에게 2만6,689개의 도시락이 지원됐다.

 

도시락을 지원받은 초등학교는 2024년 41곳, 2025년 여름방학 46곳, 2025년 겨울방학 47곳, 2026년 여름방학 48곳으로 증가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고등학교 10곳의 보충학습 참여 학생에게도 특구 예산을 통해 한시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2025년 2,154명에게 4만7,806개가 지원됐으며 올해는 여름방학까지 총 2,035명에 2만3,254개의 도시락이 지원됐다.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작된 사업인 만큼 현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시가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도는 96%와 94%, 지속 희망률은 97%와 98%로 각각 나타났다.

 

시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을 통해 재정 확보와 함께 사업 지속성 및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기획서 초안 작성 단계로 이 사업을 비롯해 호응이 좋았거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들을 기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공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지속 추진할 의지가 있다”며 “하지만 공모 선정 여부에 따라 사업비와 지원 대상자 등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부가 기존 교육발전특구(2024~2026년)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 새롭게 개편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당 연 20억 원씩 최대 5년간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40개 내외(1유형 30개·2유형 10개) 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2유형에 응모하며 최근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역 인사 등 23명이 참여하는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 및 첫 협의회를 개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군산형 교육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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