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대학의 교육과 산업계의 기술·현장 경험이 결합된 산학협력형 Physical AI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KSNU·새만금 Physical AI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산대 앵커사업사업단과 AI부트캠프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2일간 교내 이노테크홀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기계공학부와 컴퓨터정보공학과 등 6개 학과 소속 학생 28명, 10개 팀이 참가해 SO-ARM101 양팔 로봇을 활용한 Physical AI 미션에 도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당일 공개된 미션을 바탕으로 양팔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로봇 조작 데이터를 수집해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이어 모방학습을 통해 로봇 행동을 학습시킨 뒤 반복적인 테스트와 모델 튜닝을 거쳐 실제 로봇으로 최종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새만금 Physical AI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아이하우, 아즈모, 플로리젠로보틱스 등 산업체와 함께 추진돼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기술·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산업체 관계자들은 기업과 기술 분야를 소개하는 한편, 미션 개발과 평가, 로봇 기술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했다.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팀별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 수집, 모델 학습, 로봇 제어, 최종 시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실전형 문제해결 역량을 높였다.
최종 미션 평가는 Physical AI 분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미션 수행 정확도, 기술 구현 수준, 창의성과 확장성, 현장 적용 가능성, 발표와 기술 설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총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대 총장상은 임베디드소프트웨어학과 Copybot팀(4학년 고찬영·박정주, 3학년 이헌규)이 받았다.
▲앵커사업단장상 기계공학부 AI시대팀(3학년 이재성·송우석·이종우) ▲AI부트캠프사업단장상 컴퓨터정보공학과 김두연팀(2학년 김두연, 4학년 임상희)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은 IT융합통신공학과 물에탄비질게팀(4학년 장세훈·허한빈)이 각각 수상했다.
새만금 Physical AI 미니클러스터(PAI)도 특별상을 마련해 4개 팀을 선정·시상했다.
김강주 총장은 “새만금 Physical AI 미니클러스터를 비롯한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실습–경진–산업 연계로 이어지는 지속적 Physical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장에는 FR5, Piper 등 다양한 Physical AI 로봇을 체험·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최신 로봇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Physical AI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