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무 용접 역량 검증과 지역 산업체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총장배 글로벌 용접경진대회’가 지난 29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언어 장벽과 현장 규율 차이로 기량 검증 기회가 부족했던 유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수준의 실기 경연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취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용접 관련 3개 전공(특수용접‧조선‧신소재가공 전공) 유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20명의 학생은 2시간 동안 고난도 ‘CO2 T형 필릿 용접’ 과제로 기량을 겨뤘다.
심사에는 ㈜태화정공 오인규 차장과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박건정 부사장이 외부 산학 전문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심사위원단은 도면 해독 및 용접 숙련도 등 기술적 완성도와 안전 수칙 준수 등 실무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 최고상인 대상(총장상)은 최고 득점을 기록한 신소재가공 전공 커이를(ISLAM KHIRUL) 학생이 받았고 총 10명의 유학생이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커이를 학생은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졸업 후 군산지역 조선·기계 기업에 취업해 최고 수준의 용접 명장으로 정착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진숙 총장은 “실기 중심 교육과 산학 일체형 기량 검증을 통해 지역 산업계가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이 군산과 전북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정주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