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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새만금캠퍼스, 첨단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도약

KIST와 ‘On-Site Lab’ 개소…수도권과 지역 간 기술 격차 감소 기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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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이 지역거점형 기술사업화 허브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새만금캠퍼스 신재생에너지융합특성화관에서 ‘On-Site Lab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On-Site Lab은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친환경 모빌리티 소재·부품 UNI-CORE 사업단) 일환으로 조성됐다. 연구성과와 기업 수요를 연계해 공동연구와 기술 이전,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현장형 협력 공간이다.

 

개소식에는 군산대 이국용 기획처장과 홍성철 기획처 부처장, KIST 전북분원 최원국 분원장과 곽현민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국용 기획처장은 “새만금캠퍼스를 전북 지역 기술 창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KIST와 협력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원국 KIST 전북분원장은 “학연협력은 결국 기업을 통한 사업화로 연결돼야 하기에 On-Site Lab이 산업단지 내 새만금캠퍼스에 개소된 것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역 국립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문 기관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호남·제주권은 KIST가 사업단을 이끌며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KIST는 이 사업에서 On-Site Lab을 KIST의 기술사업화 노하우를 전북에 이식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기술 격차를 줄이는 ‘지역 거점형 기술사업화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KIST 호남·제주권 UNI-CORE 사업단은 지난해 4월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On-Site Lab 개소는 이 협력을 대학 현장에서 실행에 옮기는 첫걸음이다.

 

특히,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특화 분야로 지정돼 있어 KIST의 소재 연구 역량과 군산대의 지역 산업 기반이 만나는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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