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 소설가 백릉 채만식 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작가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 소설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제2회 채만식문학상 수상대상자 선정과 시상 계획이 확정됐다. 군산시와 백릉 채만식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오는 10월에 있을 제2회 백릉 채만식문학상 수상자의 선정방법과 시상계획을 공고했다. 공모부분은 소설부분 1명이며, 시상금은 지난해 보다 200만원이 오른 700만원이다. 수상자요건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채만식 문학정신을 함양하고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는 역량 있는 작가로 문단경력 5년 이상 작가 중 문학상 공고 일로부터 2년 이내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후보자는 월간 문학지 발행인이나 각 대학장 및 문인단체장의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장 1부(소정양식)와 수상후보자 작품 활동내용 1부(소정양식), 대상작품 7부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4일(15일간)까지로, 접수처는 군산시청 문화관광과(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888번지)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 24일(개별통지, 시 홈페이지 게재)에 실시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에 맞춰 실시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군산시 문화관광과 전화 (063)450-4225번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