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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자들 끊임없는 군산 연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9-01 00:00:00 2004.09.0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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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학자들이 군산을 방문, 군산에 있는 일본식건물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군산지역연구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지난 광복절인 15일 일본 나고야의 중부대학에서 건축학과 지리학을 연구하는 나이토(內和彦)교수 등 3명의 교수와 학생 4명은 개정병원 부근에 있는 일제시대 이 지역 대규모 농장주였던 구마모토씨의 별장이었고, 그 후 이영춘 박사가 거주했던(현재는 이영춘박사의 미망인 거주) 집의 공간구조 등을 3일 동안 샅샅이 조사했다. 이러한 연구는 「식민지시대 주요도시의 공간구조변화와 건축물」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로서 이미 목포지역의 조사를 완결하고 군산의 일제건물을 조사하는 중, 1915년 당시 가장 전형적인 일본식 건축양식인 구마모토별장을 선택해 조사한 것. 조사를 맡은 한 학생은 ¨저의 석사, 박사 논문의 테마는 군산입니다. 군산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일본사람들에게 매우 흥미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군산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계속할 것입니다¨고 말해 우리에게 자극을 주고 있다. 군산대 환 황해연구원장 김민영 교수는 ¨일본의 학자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군산의 지역연구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정작 우리들은 군산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군산에 있는 국제적인 역사적 지점(Historical Site)을 하루 빨리 선정하고 이에 대한 연구와 실용방안에 대한 대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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