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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선 장군이 최초 화약을 이용해 전투를 벌인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한 「진포풍물 풍경전 전시회」가 초가을 시민들을 맞이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 5일동안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진포풍물 풍경전은 진포의 풍물, 야산과 들녘을 찾아 진포를 연상시키는 주제로 작업했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성민홍 씨 등 13명이 참여해 출품한 동양화, 이승우씨 등 30명이 출품한 서양화, 강용면씨 등 12명의 조소, 신윤진 씨 등 8명의 공예, 양정임 씨 등 24명의 문인화, 김순홍씨 등 11명의 서예가 전시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국제 행사로 군산국가공단에서 개최될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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