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행악단(상임지휘 신현길)이 제52회 정기연주회를 "신춘음악회"로 갖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군산시립교향악단 신춘음악회는 차이코프스키의 SERENADE op.48(현을 위한 세레나데)을 연주하고 휴식을 취한 후 스트라우스의 Ein Heldenleben op.40(영웅의 생애 작품. 40)을 연주한다. 한 해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봄의 문턱에서 2005년 첫 연주회를 리하르트 스트라우스가 쓴 교향시의 총결산과 같은 대표작을 무대에 올려 희망의 기운을 전달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올 한 해 모두 9차례의 연주회 일정을 밝혔다. 연주회 일정은 4월15일, 4월28일, 5월6일, 6월9일, 7월7일, 9월15일, 9월22일, 10월13일, 11월10일 12월22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