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재석) 제4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목) 저녁 7시 30분 시민문화회관에서 봄의 서막을 알리는 주제로 봄노래 모음의 무대를 마련했다. 제1부에서는 봄을 기다림, 남촌, 목련화, 꽃의왈츠 등 봄향기 물씬 풍기는 가곡과 제2부에서는 높이계신주쎄, 하나님을 찬양하라 등 영광의 무대를 꾸몄다. 또한 3부에서는 아카펠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아내는 숭어변주곡과 4부에서는 흑인영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꾸며 시민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